일주일 체험분으로 일주일 사용해 본 후기입니다. 일단 저는 심각한 민감성 피부에 엄청 예민해서, 순하다는 화장품들도 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납니다. 그래서 화장품은 쉽게 바꾸지도 못하고 쓰던 라인만 주구장창 쓰기 때문에, 앰플과 같이 온 다른 제품들도 안맞을까 겁이났어요 ㅠㅠ 그리고 제품을 받은 후 어찌나 겁나던지 안 맞으면 어떡하지 하고 사용이 사실 두려웠습니다. 그래도 후기를 적어야해서 사용해본 후, 생각이 달라졌습니다. 일단 순서대로 사용을 해봤습니다. 평상시 사용하고 있던 기초케어들도 앰플 위주로 앰플을 참 사랑하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. 일단 이 라인들이 서로의 시너지 효과가 대박이에요. 토너패드 사용 후 앰플을 발라서 그런지 각질정리가 잘 되서 앰플의 흡수도 너무 잘되고, 성분도 저에게는 너무 잘 맞는 순한 제품이었어서 진정도 되고 속에서부터 채워주는 수분감이 너무너무 좋았어요! 고농축 앰플이라 그런지 사실 이것만 발라도 될 정도로 촉촉하다 못해 축축해진 저의 피부를 경험했습니다. 정말 수분이 흘러넘치고 끈적이지도 않은 마무리감에 속건조도 없고 향도 좋고 진정도 되고 너무 좋았습니다. 이 제품은 호불호가 갈릴 수가 없는 제품인 듯 싶네요